표1. 여성 고용환경 지수 – 올해 지수 변화와 장기 추세 비교
| 지표 | 설명 | OECD 평균 연간 변화 (2011-2023) |
OECD 변화(2023-2024) | OECD 평균치 (2024) |
1년 변화 vs 장기 추세 비교 |
|---|---|---|---|---|---|
| 여성 경제활동 참여율 | 생산가능인구(15~64세) 중 일자리가 있거나 구직 중인 여성의 비율 | ▲0.5pp | ▲0.4pp | 73.0% | = 여성 참여율의 지속적이고 일관된 증가 |
| 경제활동 참여율 성별 격차 | 여성과 남성 노동 참여율의 차이 | ▼0.3pp | ▼0.3pp | 8.5% | = 참여율 격차의 지속적이고 일관된 감소 |
| 성별 임금 격차 | 남녀 중위 시간당 소득의 차이 | ▼0.3pp | ▼0.6pp | 12.4% | ▼ 성별 임금 격차 해소를 향한 가속화 추세 |
| 여성 실업률 | 전체 여성 노동 인구 대비 구직 중인 생산가능연령 여성의 비율 | ▼0.3pp | ▲0.2pp | 5.5% | ▲ 여성 실업률 상승으로 후퇴 |
| 여성 정규직 고용률 | 정규직으로 근무하는 취업 여성의 비율 | ▲0.3pp | ▼1.3pp | 76.8% | ▼ 여성 정규직 비율 하락으로 후퇴 |
| 출처: PwC analysis; OECD | |||||
여성 실업률이 오르면서 여성의 고용환경 개선이 코로나19 이후 가장 느린 속도를 보이고 있다. OECD 국가들의 여성 고용환경 지수는 전반적으로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반면, G7 국가들에서는 소폭 하락했다.
그래프 1. 여성 고용환경 지수(Women in Work Index) OECD 33개국 평균 점수 및 G7 평균 점수
출처: PwC analysis; OECD
참고: 본 보고서에서 코로나19(COVID)를 언급할 때, 이는 팬데믹이 전 세계 근로 환경에 뚜렷한 영향을 미친 2020년 데이터를 지칭합니다.
올해 OECD 국가의 평균 지수 점수는 0.6점 오르는 데 그쳤다. 이는 지수를 처음 만든 이후 평균 개선 속도의 절반 수준으로, 코로나19 이후 가장 낮은 개선 폭이다.
지난해 지수 발표 이후 여성 실업률이 평균 0.2%포인트 올랐으며, 여성 정규직 고용률은 지수 도입 이래 처음으로 하락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긴축적 통화 정책 기조로 인해 노동 수요와 구인 건수가 감소했다. 그 결과 여성 실업률이 캐나다에서 0.8%포인트, 영국에서 0.7%포인트, 미국에서 0.5%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아이슬란드는 올해도 OECD 국가 중 1위를 유지했다. 영국은 여전히 중간 순위에 머물렀으며, 호주는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순위가 상승했다. 반면 캐나다는 다른 주요 경제국들과 비교했을 때 순위가 낮아졌다.
2009년 지수 첫 발표(2007년 데이터 기준) 당시 일본 31위, 한국 33위로 두 나라 모두 하위권이었다. 올해는 일본이 28위, 한국이 32위로 소폭 순위가 올랐지만, 15년 이상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OECD 국가 중 하위권에 머물러 있어 두 나라 모두 직장 내 성평등 개선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래프 2. 여성 고용환경 지수 순위 (2007~2024년, 주요 연도 표시)
출처: PwC analysis, OECD, Eurostat, US Bureau of Labour Statistics.
여성 고용환경 지수 상위권 국가들은 공통적으로 보육 및 육아휴직 제도가 잘 갖춰져 있었다. 그리고 이런 제도적 뒷받침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이들 국가는 성별 임금 격차도 낮은 편이었다. 이는 충분한 보육 지원이 뒷받침될 때 여성이 출산·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 없이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고, 그 결과 남녀 간 임금 격차도 줄어들 수 있음을 보여준다.
표 2. 여성 고용환경 지수 상위 5개국
| 순위 | 국가 | 지수 점수 |
|---|---|---|
| 1 | 아이슬란드 | 82.7 |
| 2 | 룩셈부르크 | 82.5 |
| 3 | 뉴질랜드 | 81.2 |
| 4 | 스웨덴 | 79.6 |
| 5 | 슬로베니아 | 79.3 |
정부가 보육과 운영을 재정적·구조적으로 지원해서 영유아 보육 환경이 안정되면 부모는 출산 후 경력 단절 없이 더 빠르게 직장에 복귀할 수 있다. 또한 학령기 아동을 위한 방과 후 보육이 지속적으로 제공되면 부모가 정규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 예를 들어 여성 고용환경 지수 상위 5개 국의 ‘공식 보육 시설을 이용하는 만 3세 미만 아동 비율’은 OECD 평균인 29.1%에 비해서 최고 두 배 이상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국가들의 보육 지원 정책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그래프 3. 2023년 공식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3세 미만 아동 비율
부모가 공동으로 육아에 참여하는 것은 여성이 노동 시장에서 이탈하는 기간이 줄어드는 효과로 이어지기 때문에, 충분한 육아휴직 제도는 양육 분담과 균등한 노동 시장 기회를 촉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