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경제로 전환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방향이 더욱 명확해지고 있습니다.
2015년 전 세계가 약속한 파리협정에 따라 각국은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당장 내년까지 제출해야 합니다. 주요 국가의 탄소 관련 규제도 강화되며 그 추진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EU CBAM)는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되며, 미국식 탄소관세인 ‘청정경쟁법(CCA)’은 현재 입법을 논의 중입니다.
정부와 기업 모두 그동안 선언에 그쳤던 탄소중립 전략을 재점검하고,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목표와 전략을 재설정해야 하는 이른바 ‘탄소중립 2.0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탄소를 향한 정책적·사회적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삼일PwC 지속가능성 플랫폼(Sustainability Platform)은 탄소 감축을 위한 에너지 전략 수립에 도움을 드리고자 ‘탄소중립 2.0 시대, 기업의 에너지 전환 전략’이라는 주제로 오는 27일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넷제로와 에너지 관련 최신 동향을 반영해 기업의 넷제로 목표를 재점검하고 탄소중립 이행 전략에 필요한 구체적 방향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세미나 후에는 삼일PwC의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이 준비해야 할 사항을 상세히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됩니다.
국제사회가 합의한 파리협정에 따라, 여러 기업들은 탄소중립 목표와 넷제로 실행 로드맵을 설정했습니다. 그러나 국립기상과학원이 2023년 한반도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또 다시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히는 등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실제 성과로 이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국제사회 흐름에 동참한다는 기존의 선언적 활동을 넘어 이제는 전략과 단계별 목표를 재점검하고 실효성을 강화해야 할 시기입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넷제로 이행 현황과 추진 전략을 점검하고, 규제 및 환경 변화에 따른 핵심 고려 사항과 대응 방안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재생에너지 이니셔티브인 RE100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기업의 재생에너지 사용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기업의 재생에너지 조달을 위해 한국형 RE100 제도를 도입해 구체적인 조달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형 RE100 이행 현황과 제3자 PPA*와 직접 PPA*의 비교 및 최근 동향, 그리고 재생에너지 발전원별 주요 이슈 등 기업의 재생에너지 조달과 관련해 꼭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다룹니다.
*제3자 PPA(Power Purchase Agreement): 중개자가 전력을 구매해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방식으로, 소비자는 중개자와 계약
*직접 PPA(Power Purchase Agreement): 전력 소비자와 전력 생산자가 직접 계약을 맺는 형태
기업이 현실적인 넷제로 전략과 로드맵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전력 시장 동향을 이해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최근 전력 시장에서는 탄소 감축을 위한 전원구성의 전환, 시장 제도의 대대적 개편 등 과거에 경험하지 못했던 획기적인 변화가 진행 중입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기업의 에너지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정부의 전력 시장 개편 방향과 전력 도소매 가격에 대한 영향을 알아봅니다.
지속가능성 공시 대응, 탄소 관련 규제, 비용, 리스크 관리 등의 측면에서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고 관리하는 것은 기업에게 중요한 사안이 됐습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기업이 탄소 측정 및 관리 과정에서 흔히 겪는 어려움과 주요 사항에 대해 다룹니다. 또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oftware as a Service, SaaS) 기반의 탄소 관리 솔루션을 비롯해 활동 자료 입력부터 탄소 인벤토리 구축까지 탄소 관리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소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