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29
삼일PwC(대표이사 윤훈수)는 지난 28일 서울 용산구 본사 세종홀에서 한국벤처캐피탈협회(이하 VC협회)와 공동으로 ‘스케일업 팁스 그로스 랩(Growth Lab)’ 1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스케일업 팁스와 딥테크 챌린지 프로젝트(Deep-tech Challenge Project, DCP) 선정 기업 중 프로그램에 선발된 33개 기업과 삼일PwC, VC협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스케일업 팁스는 도약이 필요한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연구개발(R&D), 기술사업화를 돕는 민간투자 주도형 프로그램이다. DCP는 딥테크 분야 기술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투자와 연구개발(R&D)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삼일PwC 유니콘지원센터와 VC협회가 맺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통해 마련됐다. 양사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결합해 투자유치, 인수합병(M&A), 기업공개(IPO) 등 기업 성장 과정에서 부딪히는 주요 과제를 다룬다. 교육은 7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로 진행된다.
‘2026년 스케일업 팁스 그로스 랩’ 1기 개강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류길주 삼일PwC 고객부문 대표(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와 참석자들
1기 모집에는 총 61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심사를 거쳐 33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 기업들은 창업 초기 단계부터 상장 준비 단계까지 폭넓게 분포해 있으며, 피지컬 AI, 방산·드론,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에듀테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연 매출 500억 원 이상 기업과 중소벤처기업부의 ‘아기유니콘’ 선정 기업도 다수 포함됐다.
이날 강의에는 로봇 액추에이터(구동장치) 및 피지컬 AI 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의 김병수 대표가 연사로 나섰다. 김 대표는 ‘세상을 바꾸는 기술, 세상을 바꾸지 못하는 엔지니어’를 주제로 창업부터 2028년 코스닥 상장에 이르기까지 성장 과정과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참가 기업들은 강연 이후 질의응답 및 네트워킹 세션을 통해 사업 확장 과정에서의 고민과 경험을 나눴다.
류길주 삼일PwC 고객부문 대표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스케일업 팁스 기업이 시장에서 성장하고 투자 회수 성과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지원과 네트워크가 중요하다”며 “삼일PwC는 교육 프로그램뿐 아니라 유니콘지원센터를 통해 기업별 전담 인력을 배정하고, 투자자 네트워크를 연계해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로스 랩’은 투자유치 전략과 기업설명(IR) 역량 강화부터 IPO, M&A, 글로벌 진출 전략까지 기업 성장에 필요한 핵심 주제를 단계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 기업 외에도 팁스, 스케일업 팁스 및 DCP 선정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오픈형 강의를 8월 중 개최한다.
자세한 내용은 8월 초 VC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