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회계관리제도 미래전략 Volume 4.0

내부통제 실효성 제고를 위한 방안

삼일회계법인,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대상 317개 사 분석 통한
『내부회계관리제도 미래전략 – 내부통제 실효성 제고 방안 Volume 4.0』 보고서 발간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발전을 위해, 삼일회계법인은 한국상장사협의회와 공동으로 2021년부터 내부회계관리제도 컴플라이언스 트렌드 및 기업의 애로사항을 확인하고자 한국상장사협의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내부회계관리제도 주요 운영 현황을 분석하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 내부 회계관리제도에 대한 감사가 자산총액 1천억원 이상 상장회사로 확대됨에 따라 보다 많은 기업의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 현황을 전달하기 위해 2023년부터는 코스닥협회 회원사를 포함해서 분석을 수행했다.

내부회계관리제도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된 핵심통제활동 규모와 핵심통제활동의 자동통제활동 비율을 살펴 본 결과, 먼저 전체적으로 2021년 대비 거래수준 핵심통제활동 개수가 소폭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회사 규모에 따라 핵심통제활동의 개수는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150개 미만의 핵심통제활동을 유지하는 2조원 이상 회사는 약 12%인 반면 2조원 미만 회사는 47%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또한, 핵심통제활동 개수가 350개 이상인 2조원 이상 회사는 약 24%인 반면 2조원 미만 회사는 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수준 핵심통제활동 개수
[표] 3개년간 내부회계관리제도 의견변형 현황


일반적으로 자동통제활동 비율이 30% 이상인 경우, 회사 프로세스의 시스템 의존도가 높은 편에 속하고, 시스템 및 관련 통제활동의 설계 또한 어느 정도 고도화되었다고 판단할 수 있다. 자동통제활동 비율이 30% 이상인 회사는 2조원 이상 회사 및 2조원 미만 회사가 각각 12% 및 10%로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자동통제활동 비율이 20% 이상인 회사는 2조원 이상 회사 및 2조원 미만 회사가 각각 61% 및 28%로 회사 규모가 클수록 자동통제활동에 의존하는 정도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수준 핵심통제의 자동통제활동 비율
[표] 3개년간 내부회계관리제도 의견변형 현황

보고서는 내부회계관리제도 주요 운영 현황 분석을 통한 ▲내부회계관리제도 컴플라이언스 트렌드 ▲내부회계관리제도 의견변형 분석 ▲내부회계관리제도 도입 4년의 성과와 과제 ▲내부통제 실효성 제고 방안 ▲새로운 환경에서의 내부통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의 다섯 가지 주제로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위상과 역할을 통합 위험관리 프레임워크로 확대해 나가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대한 실행방안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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