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ESG가 ‘기업 이미지’와 ‘평판 관리’를 위한 자발적 사회공헌 활동 또는 ‘규제 준수’를 위한 반강제적 비용 부담 및 보고 활동에 머물렀다면, 오늘날 ESG는 투자자가 직접 요구하는 ‘투자 기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PwC가 2025년 12월에 발표한 Global Investor Survey 2025 (26개국 1,074명의 투자기관 담당자 대상)에 따르면 응답자의 84%는 본인의 포트폴리오 회사들이 기후변화 대응에 대해 현재 이상의 투자를 진행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약 3분의 2 (67%)의 응답자들은 에너지 수요와 인프라를 관리하는 회사들에 대한 투자 비중을 늘리겠다고도 답했습니다. 이처럼 투자사들에게 ESG는 더 이상 ‘체크박스’ 확인사항이 아닌 자본 투하 결정의 중요 요소가 되었습니다.
Note: 위 질문에 답변 항목 별 투자를 늘릴 의향이 ‘매우 높다’와 ‘다소 높다’ 응답률 합계
Source: PwC’s Global Investor Survey 2025
위 차트가 보여주는 에너지 효율성, 기후 회복력, 인프라 투자에 대한 강조는 많은 투자자들이 지속가능성을 단순한 평판 관리가 아닌 운영 효율성과 장기적 가치 창출의 동력으로 보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에너지 효율성은 기업의 마진을 개선합니다. 축적되어 분석된 데이터와 거버넌스는 기업의 다양한 비즈니스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줄입니다. 기업의 기후 회복력은 공급망 리스크와 기후 리스크로부터 회사의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호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단기적인 정치적 논란에 따라 기후 관련 투자를 축소하는 것은 단기적으로는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회사의 근원적 가치 및 기회 창출을 위태롭게 할 수 있습니다 ― 특히 시장내 다른 경쟁자들이 운영 효율을 강화하고 자본 비용을 낮추고 있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정책 온도는 식을지라도 실제 지구의 온도는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 기후변화의 실재적 리스크를 시장이 재평가하게 될 때, 임기응변식 정책 대응이 아닌 지속가능 성장 동인에 집중했던 투자자들이 미래의 우위를 선점할 것입니다.
이에 삼일PwC가 제시하는 PE Portfolio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실행 아이디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결코 만만한 과제들이 아닙니다. 피상적인 규제 준수 또는 평판 목적의 정보 취합도 아닙니다. 투자자가 요구하는 기준이자, PE사들이 포트폴리오 기업의 가치를 판단하는 핵심 잣대입니다. 2026년 새해에는 ESG를 전략적으로 준비하는 기업만이 투자자의 선택을 받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PwC Korea Sustainability Team은 ESG 전략 및 관리체계 수립, ESG Transformation 관리체계 이행, 사회적 가치 측정, 지속가능 리포팅 및 평가 대응 등 다양한 ESG 전문인력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전 세계 60개 국 Global PwC 네트워크의 일원으로서 각 분야별 ESG 전문가 및 파트너들과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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