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에 발행되는 Foreign Private Issuer 가이드북은 최근 변경된 사항을 업데이트하고, US IPO에 익숙하지 않은 실무진도 더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변경하였습니다. 또한 FLIP 등을 통해 외국회사 상장이 아닌 미국 회사 직상장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Domestic 회사 형태로 IPO를 준비하는 회사의 CFO와 재무팀을 위해 별도의 Domestic Issuer 회사 버전도 발행하였습니다.
국내 회사의 미국 상장 업무 중 증권신고서나 합병신고서 파일링을 위한 전체 회의(All Hands Meeting)에서 가장 자주 접하는 질문 중 하나는 “언제까지 어떤 형태의 재무제표가 필요합니까?”입니다. 질문은 단순하지만, 회사가 처한 상황에 따라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야 하는 이유로 대답은 단순하지 않습니다. 적용되어야 하는 기업회계기준이 무엇인지, 감사 받은 재무제표가 필요하다면 적용되는 감사기준은 무엇인지, 추가 인수·합병을 고려하고 있다면 합병 전에도 피투자회사의 재무제표가 필요한지, 파일링 과정 중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과거 재무제표는 언제까지 유효한지 등등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이 계속됩니다. 국내 최초로 삼일PwC는 국내 회사가 미국 상장시 필요한 재무제표 및 관련정보 공시의 로드맵을 제공하기 위해 가이드북을 작성하였습니다. 미국 상장을 준비하는 회사 경영진의 고민을 줄여주고 사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을 미리 파악하여 향후에 예상치 못한 이슈를 최소화하는 유용한 도구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