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
미국 내 기존 조선업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이를 바탕으로 중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유리하다. 미국의 정책 변화와 제도적 환경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면서 위험을 분산하고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다질 필요가 있다. |
02 |
미국 현지에 조선 생산기반을 구축해 정치적, 산업적 지지를 얻는 일이다. 직접 진출과 신규 조선소 건립을 통해 현지 경제에 기여함을 알려 정치적 저항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 특히 조선산업은 생태계 기반 산업으로 조선소 시설투자 뿐만 아니라 인력, 공급망, 제도, 기술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구성될 필요가 있고 이러한 생태계 구축에는 시일이 소요되므로 중장기적 접근이 필요하다. |
03 |
미국 정부가 요구하는 기술 보안 관리 체계를 엄격히 갖추고, 기술 신뢰성을 철저히 입증해야 한다. 퇴역 미군 인력이나 현지 전문 기술 인력을 적극 활용하고, 미국 국방부의 품질 감시를 받아들여야 신뢰를 얻을 수 있다. |
04 |
미국 해군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설계와 공동개발 방식을 통해 초기부터 사업 주도권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미국과의 긴밀한 협력 속에서 상대적으로 수주가 용이한 함종부터 시작하여 단계적으로 영역을 넓혀가는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 |
05 |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입증된 한국 조선소의 탁월한 품질과 정확한 납기 실적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야 한다. 미국에서 자주 발생하는 납기 지연과 예산 초과 문제를 한국이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적극 부각시켜야 한다. |
06 |
환율, 관세, 철강 공급망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환율 리스크에 대해서는 미국 현지 생산 확대를 통해 자연스럽게 헷지하고, 파생상품을 이용해 잔여 환위험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 |
07 |
철강 공급망의 현지화를 통해 미국의 정책 변화에 대응하고, 미국산 부품 사용 비율을 만족시키며 한국 기자재 업체의 동반 진출을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