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이후의 승부처: K-Bio의 실행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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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ebruary 2026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은 과학 기술 혁신과 특허 만료 압박, 자본시장 환경 변화가 맞물리며, 구조적 전환 국면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 변화 속에서 글로벌 자본과 빅파마의 전략적 선택 기준 역시 빠르게 재편되고 있습니다. 이에 본 보고서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나타나는 구조적 변화와 딜 환경의 핵심 흐름을 정리하고, 경쟁력의 기준이 혁신 이후의 ‘속도와 실행 가능성’으로 이동하고 있는 흐름을 분석합니다. 특히 이러한 변화의 기반으로 작동하는 ‘AI 내재화 역량’의 중요성에 주목합니다. 이를 토대로 국내 제약·바이오 및 CDMO 기업이 직면한 환경을 진단하고, 향후 글로벌 경쟁 속에서 선택해야 할 K-Bio의 전략적 실행 과제를 제시하고자 합니다.

Executive Summary

 

1. 대규모 혁신: 제약·바이오 산업의 미래

  • AI·데이터 기술과 생명과학의 결합으로 신약 개발의 속도·정밀도가 구조적으로 개선
  • R&D는 후보 물질 발굴 중심에서 환자 데이터·디지털 바이오 마커·실제 임상 근거(RWE, Real World Evidence) 기반 정밀 의료 모델로 전환
  • 제약사의 역할이 의약품 제조를 넘어 환자 경험·전 생애주기 건강 관리로 확장
  • 의료비 부담 증가는 치료 효과와 비용 효율을 동시에 입증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 창출 방식을 요구
  • 제약·바이오 산업의 경쟁 기준은 ‘혁신의 유무’에서 ‘혁신을 구현하는 방식과 구조’로 이동

 

2. 2026년 글로벌 제약·바이오 딜 전망

  • 빅파마 특허 만료(LOE, Loss of Exclusivity) 압박과 성장 과제가 맞물리며 빅파마의 외부 혁신 확보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
  • 정밀 의료 중심의 차별화된 자산, PoC(Proof of Concept) 가시성이 높은 자산에 자본 집중
  • AI 기반 실사를 통해 임상 성공 가능성, 규제 리스크, 가치 실현 시점에 대한 판단이 정교화
  • 옵션 딜, 공동개발 등 선택적 거래와 PE, 구조화 금융 등 대체 자본 활용 수요 확대

 

3. K-Bio의 대응 방안

  • 파이프라인 확대보다 치료 영역 내 희소성 있는 차별화된 자산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
  • AI 기반 임상 설계를 통한 PoC 가시화 속도 제고
  • CMC(Chemistry, Manufacturing and Controls), 공급망 안정성을 임상 전략과 병렬로 준비, 허가·상업화 실행력 강화
  • R&D-임상-CMC-상업화 전주기에 걸친 AI 내재화로 비용·속도 격차 확대
  • 구조화된 글로벌 파트너십과 대체 자본 활용을 통해 리스크를 분산하고 자본 효율을 제고하는 딜 구조 설계

K-Bio의 5대 실행 과제

K-Bio의 5대 실행 과제

자료: 삼일PwC경영연구원

 

4. 결론 및 시사점

  • 2026년 이후 제약·바이오 산업 내 경쟁은 혁신 이후의 ‘실행 단계’로 이동했으며, 동일한 혁신 자산 간 경쟁에서 ‘속도’와 ‘실행 가능성’이 프리미엄을 결정하게 됨
  • 속도는 주로 PoC 가시화 역량에서, 실행 가능성은 주로 CMC 준비도에서 창출
  • AI 전사 내재화는 선택이 아닌 향후 기업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 → 신약 개발과 운영 전반의 속도·정밀도·의사결정 품질을 좌우
  • 혁신을 빠르게 가치로 전환할 수 있는 실행 구조 구축이 K-Bio의 핵심 과제

혁신 이후의 승부처: K-Bio의 실행 과제

(PDF of 1.7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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