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돌봄 아동 후원 사업 시작
가족돌봄 아동이란, 부모의 돌봄 및 부양을 받아야할 나이에 장애나 정신질환, 질병, 약물 등의 어려움이 있는 가족(부모 혹은 조부모)를 부양해야하는 아동·청소년입니다. 가정 경제를 책임지기 위한 노동, 요양 수발, 일상생활 케어 등 어린 나이에는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본인을 돌볼 여력이 없는 아동·청소년들을 위하여 삼일미래재단은 가족돌봄 아동 후원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현황
국내 6~12세 아동 321만명 중 최소 약 1만 3천여명, 최대 2만 4천여명 추정
국내 11세~18세 청소년 368만명 중 최소 약 18만 4천명, 최대 28만 5천명 추정
* 제공: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지원 필요성
돌봄 상황에 직면하면 심리·경제적 문제에 부딪히며 학업을 중단하게 됩니다. 보호자 역할을 하는 어른의 부재로 경제적 부담, 일상활동 제약, 돌봄 부담, 사회적 고립에 놓이게 되고 이는 학업 격차 심화, 진로 변경, 심리정서 문제 등으로 이어져 생애 전반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이에 가족돌봄아동의 문제 상황 해결을 지원하고, 미래 준비를 위한 자립 지원이 필요합니다.
지원 목적
- 학업비를 지원하여 학습 격차를 줄이고, 맞춤형 재능 개발 및 희망 취업 분야 준비 독려
- 돌봄 비용 일부를 지원하여 학업 시간을 보장해주고, 가정 돌봄 공백을 최소화해 돌봄의 책임과 부담 경감
기대 효과
- 가족돌봄아동에 대한 이해도 및 공감대 확대
- 지역사회 취약계층인 가족돌봄아동의 자립 발판 마련 및 안전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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