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삼일투명경영대상 시상식

2011년 9월 15일 LS용산타워 TS Hall에서 제3회 삼일투명경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목적사업을 성실히 이행하고 이를 투명하게 공시해 운영의 모범을 보이는 비영리법인을 선정하는 삼일투명경영대상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총 네 차례에 걸친 엄정한 심사과정을 통해 진행됐습니다.

 

수상 법인과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삼일투명경영대상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 (상금 1천만원)

아동부문대상
사회복지법인 한국컴패션 (상금 1천만원)

장애인의료부문대상
재단법인 푸르메 (상금 1천만원)

수상법인에는 상장과 트로피 그리고 상금으로 각 1000만원이 주어졌으며 서류 심사를 통과한 비영리법인에는 심사위원들이 준비한 6개의 심사분야별 심사평과 개선사항이 전달되었습니다.


심사위원으로 함께 수고해주신 분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심사위원장 : 허성관(전 광주과학기술원 원장)
  • 1차 심사 : 삼일회계법인 소속 전문가 20명
  • 2차 심사 : 김운호(경희대학교 교수), 정무성(숭실대학교 교수), 정운오(서울대학교 교수)
  • 방문 심사 : 1차 및 2차 심사위원들과 삼일미래재단 담당자 3인으로 구성
  • 최종 심사 : 삼일미래재단 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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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기부금을 다른 곳에 써서 충격을 줬었죠? 이 때문에 요즘 복지 법인들이 회계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편상욱 기자입니다.

기자 : 지난해 불거져 나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성금유용 비리는, 국민들에게 큰 충격과 실망을 안겼습니다. 쏟아지는 비난 속에 사랑의 온도탑마저 설치하지 못했고, 기부 액수도 크게 줄었습니다. 국내 최대의 한 대형회계법인이 제정한 투명경영대상은 기부문화 확산의 선결조건이 회계투명성이라는 점에 착안했습니다.

[서태식/삼일미래재단이사장 : 투명하다는 것을 우리가 이해해줌으로써 그게 바로 신뢰성이 높아져서 신뢰를 하고 돈을 기부를 하는 겁니다.]

실제로 지난 2009년 상을 받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는 기부금이 1년 만에 28억 원에서 47억 원으로, 두배가까이 늘었습니다. 올해로 세 번째인 투명경영대상은, 월드비전과 컴패션 등 3개 단체에 주어졌습니다.

[박종삼/월드비전 회장 : "사회가 이런 것을 원하고 있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됨에 따라서 우리 기관이 좀 더 투명하게…]

회계 전문가집단이 시상하는 투명경영대상은 사실상 성금운용의 투명성에 대한 인증서로 작용하면서, 기부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SBS 2011-09-16

편상욱 pete@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