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Economy Watch - 2014.03

최근 신흥 시장이 험난한 시기를 보내다

선진 경제권이 성장의 속도를 내고 있는 반면, 신흥국들은 그 속도가 감소하고 있으며 국제 투자자들과 경영자들에게 어려움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양적완화 축소 정책, 촉매 작용을 하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지난해 5월 처음으로 자산 매입 축소에 대한 가능성을 시사한 이후, Fragile 5(브라질, 인도, 인도네시아, 터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통화 가치가 약 20% 하락했고, 브라질과 터키 정부는 환율을 안정시키기 위해 시장 개입이 불가피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원인은 아니다

PwC는 양적완화 축소가 일부 근본적인 취약점을 드러내게 한 촉매제 작용을 한 것일 뿐, 원인으로 작용한 것은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 이유로는,
  1. 일부 신흥국의 경제 성장에는 불균형이 존재했으며, 그들 중 가장 취약한 5개국의 경상수지적자는 지난 2009년 이래로 GDP의 6%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2. 시장개혁과 강력한 제도 구축의 실패로 시장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높아진 반면, 투자와 미래 생산 역량에 손실을 끼쳤습니다.

회복세를 보이는 신흥 시장도 있다

PwC가 최근 발표한 ESCAPE지수(국가별 발전 정도 지수)에서 말레이시아는 조사 대상 42개국 중에 14위를 차지했습니다. PwC 말레이시아의 패트릭 테이와 인터뷰를 통해 2013년 5%의 경제성장률과 3.4%에 불과한 실업률을 기록한 말레이시아 경제의 저력과 향후 전망을 들어봤습니다.

유로존 국가의 경제회복은 진행 중이다

PwC 견해에 따르면 유로존 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GDP 성장률을 보았을 때, 회복세는 유럽 전역에 확대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지난 4분기 독일은 0.4%, 프랑스는 0.3% 성장했으며, 이탈리아는 최근 2년 동안 처음으로(비록 0.1%에 불과하나)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유럽 전반의 경기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북유럽(대표적으로 독일)과 남유럽(스페인, 이탈리아 등)의 경제 성과는 여전히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경쟁력의 회복을 모색하는 남유럽에서 높은 실업률은 내수 경제를 억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타 지역에 비해 높은 금리 또한 기업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