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회계법인, 새로운 수익인식 회계기준 주제로 포럼 개최

국내 최대 회계법인인 삼일회계법인은 17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삼일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영식 삼일회계법인 대표의 인사와 임석식 한국회계기준원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삼일포럼에서는 정도진 중앙대학교 교수가 `회계감독 측면에서 바라 본 수익인식기준서의 개정`이라는 주제로 개정수익인식기준의 개정 목적.경과 및 핵심원칙을 회계감독 당국 입장에 초점을 맞춰 설명했다.

이어 오기원 삼일회계법인 전무는 개정된 수익인식기준이 거래별, 산업별 주요 실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수익금액의 측정 및 인식 시점 등 변화가 예상되는 분야에 대한 기업의 대응 방안을 제안했다. 이후 삼일포럼은 이경호 삼일회계법인 전무가 주요 국제회계기준(IFRS) 이슈 등 최근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 동향을 전달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삼일포럼의 주제가 된 수익인식에 대한 회계기준은 국제회계기준위원회와 미국회계기준위원회(FASB)가 지난 2002년부터 공동과제로 제정 작업을 진행해온 주제다. 이미 2010년과 2011년 두 차례의 공개초안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상황이며, 내년 초 최종 개정 수익인식기준서의 발표를 앞두고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개정수익인식기준이 기업의 성과를 측정하는데 근간이 되는 매출액의 인식과 측정, 그리고 관련 재무 인프라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업과 관계당국이 개정 내용에 대해 철저히 이해하고 실무에 미칠 영향을 분석해서 선제적으로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절실히 요구되는 분야로 평가된다.

삼일회계법인은 지난 2005년부터 삼일포럼을 통해 변화하는 경영환경 속에 제.개정 되는 국제회계기준 및 현행 기준에서의 주요 이슈를 선별해서 전문가적인 시각과 대응방안을 제시해왔다.

용환진 기자
매일경제 2013년 12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