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한강성심병원 내달 7일, 2013 화상점프캠프 열어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원장 전욱) 화상센터와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은 8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용인 홈브리지 힐사이드 호스텔에서 ‘나는 멘토다’라는 주제로 화상을 경험한 아동·청소년을 위한 ‘2013 화상점프캠프’를 개최한다.

삼일회계법인과 사우디아람코가 후원하는 올해 7회째의 2013 화상점프캠프는 ‘나는 멘토다’ 주제로 화상경험이 있는 환우가 리더로 성장해 멘토가 돼, 화상을 입고 힘들어 하는 환우들에게 상처를 보듬고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멘토링이라는 큰 테마로 진행된다. 의료진, 방송 PD,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멘토단이 캠프에 참여한 환우들의 진로에 대해 상담을 해준다. 희망특강에서는 장애를 극복하고 세계적으로 희망을 전하고 있는 네 손가락의 이희아 피아니스트의 희망 메시지가 주목된다.

멘토링 후에는 함께 물속에서 뛰고 놀며 친구들과 화상을 통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서로의 멘토가 되어 희망의 불꽃을 피우게 된다.

김시내 한림대한강성심병원 사회사업팀 사회복지사는 “지난 화상점프캠프는 ‘나는 리더다’라는 주제로 화상을 경험한 환우들에게 화상의 아픔을 극복하고 자신감과 성취감을 향상해 리더쉽을 발휘할 수 있도록 리드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며 “올해는 자신을 돌아보며 리더로서 서로에게 멘토가 되어 배려하고 이끌어 가는 자립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화상을 경험한 아동, 청소년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7월 31일가지 선착순 60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국민일보 2013년 7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