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자문 시장 평정한 삼일PwC

내 용 건 수 금 액(백만원)
M&A 회계자문 기업인수 완료 기준 1위 27 8,608,905  
M&A 회계자문 기업인수 발표 기준 1위 35 10,739,812  
M&A 회계자문 기업합병 완료 기준 1위 7 3,496,670  
M&A 회계자문 기업합병 발표 기준 1위 8 1,669,624  


삼일PwC는 2010년 회계법인 빅4 가운데 단연 돋보였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업계 1위의 아성을 굳건히 지켰다.

삼일PwC의 최대 강점은 탄탄한 조직력과 영업력이다. 삼일PwC는 M&A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500여 명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Deal Business 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빅4 경쟁사와 비교해도 2배 이상 큰 규모다. 광범위한 조직망을 갖춘 삼일PwC는 탁월한 정보 수입 역량을 토대로 M&A업계의 '마당발' 역할을 한다.

또 축적된 정보를 토대로 개별 고객사에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시장의 신뢰를
얻는다. 공격적인 영업 전략도자문사로서 삼일PwC의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다. 삼일PwC의 Deal
Business 본부 내 개별 팀들은 경쟁 체제로 움직인다. 내부 경쟁 시스템은 삼일PwC 전체 서비스
질의 향상으로 이어졌다. 또 딜을 선점하기 위해 선제적인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사의
만족도를 높였다. 신속하고 수준높은 서비스는 곧 실적으로 이어졌다.

삼일PwC는 2010년 더벨 리그테이블 집계 결과, 기업인수(Acquisition) 회계자문 부문 완료기준(Completed)과 발표기준(Announced) 모두에서 수위를 차지했다. 완료기준으로 총 27건(8조6089억원)의 거래자문을 수행했으며 발표기준(Announced)에서도 35건(10조7398억원)의 실적을 쌓으면서 다른 경쟁자들을 제쳤다.

삼일PwC는 2010년 최대어인 '대우인터내셔널'을 비롯해 대우건설, GS마켓·백화점 등 주요 메가딜을 전담했다. 또 호남석유화학의 타이탄 인수와 한화케미칼의 쏠라펀파워 인수 등 대형 크로스보더 M&A 자문 업무를 수임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삼일PwC는 2010년 △메디슨과 △해태음료, △동아백화점 등 프라이빗딜부터 △케이에스피, △C&우방 E&C, △경부철강 등 법정관리 딜까지 다양한 성격의 거래에서 회계 자문사로 활약했다.

기업합병 부문에서도 압도적인 실적 차이를 보이며 완료와 발표 기준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삼일PwC는 완료기준으로 2010년 최대 합병 거래였던 'LG텔레콤-LG데이콤-LG파워콤 합병건'을
포함해 총 7건(3조4966억원)의 회계 자문을 수임했다. 발표기준 실적은 8건(1조6696억원)으로
2위 그룹과 큰 격차를 보였다.

머니투데이 박창현 기자
더벨 | 이 기사는 01월26일(10:12)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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