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th Annual Global CEO Survey

  • 글로벌 경제 회복에 대해 지난 해 대비 2배 이상의 응답자가 강한 기대감 표시
  • 과다 규제, 재정 적자, 세금 정책에 대한 염려는 어느 때보다 최고조
  • 응답자 절반 이상이 종업원 수를 늘릴 계획이라 밝혀
  • 한국 CEO 가운데 응답자 절반이 향후 경영 개선에 대한 매우 강한 확신 보이며, 응답자 전원이 1년 이내에 직원 감축 계획이 전혀 없다고 답해
PwC의 제17차 연례 세계 CEO설문에 따르면, CEO들 가운데 글로벌 경제가 향후 1년 동안 개선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전년도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2014년 기업의 수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확신한 경우는 39%에 달했습니다.



한국 설문 결과 요약

설문에 참여한 한국 CEO들 가운데 84%가 향후 1년 이내 성장에 대해서 확신을 보였습니다. 응답자 중 50%는 매우 확신한다고 답했는데(러시아와 멕시코에 이어 3위), 전년도 동일 질문에 대한 응답률 6%로 조사 대상 국가들 중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인 것에 비하면 놀랄 만큼 증가했습니다. 장기적 관점에서는 91%가 향후 3년 동안의 성장에 대해 확신하고 있었으며 47%는 매우 확신한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응답자의 53%가 향후 1년 동안 비용 절감 계획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히면서도 72%는 기업의 직원 수를 늘리겠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직원 수를 줄일 계획이라고 밝힌 CEO는 한 명도 없었습니다.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 인터내셔널 리미티드의 한국 회원사로서 이번 설문 조사의 한국 파트를 진행한 삼일회계법인의 안경태 회장은 설문 결과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지난 해에는 글로벌 평균에 비해서 매우 낮은 성장 전망을 내놓았던 한국의 CEO들이 올해에는 성장에 대해 상당히 높은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대통령 선거를 마치면서 정치적, 사회적 불안정성이 어느 정도 해소되고 기업이 글로벌 경제 회복의 여파에 동승하면서 기업 운영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된 것이 주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세계 경제가 안정화 단계에 접어드는 가운데 글로벌 CEO들은 향후 기업에 가장 큰 변화 요인이 될 것으로 기술의 진보, 인구 통계적 변화, 글로벌 경제파워의 이동을 꼽았습니다. 지난 1년 동안 보수적으로 기업을 운영했던 CEO들이 그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필요한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분주한 지금, 글로벌 경쟁자들의 견해에 귀를 기울이고, 미래 비즈니스 환경의 트랜드 요인을 어떻게 이점으로 활용하느냐, 변화를 어떻게 혁신으로 대응하느냐에 미래 비즈니스의 성패가 달려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